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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가 바꾼 우리 삶의 변화

그리고 시작되는
일상의 도전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경제, 사회, 문화의 재편이 이루어졌고, 대부분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외식, 여행, 문화예술 산업은 몰락의 길로 걷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 변화가 모두에게 재앙이 된 것은 아니다. 예기치 못했던 변화는 기회가 되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고 그 안에서 대박상품들은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겪어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 과연 앞으로 어떤 세상을 살게 될까?

편집부일러스트Arang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의 가속화

언택트(Untact)로 대표되는 비대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면서 가장 발빠른 대응을 했던 곳이 바로 기업이다. 처음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던 기업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선택지였던 재택근무는 이제는 일상화되어 가는 분위기이다. 정부 역시 내년까지 중소·벤처기업 16만 곳에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해 재택근무의 상시화와 글로벌 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sformation)이 속도를 더할 것이라 예고된다. 이제 한 장소에서 모여 같이 일하고 학습하는 모습은 우리가 어렸을 적 이부제 수업을 하던 기억처럼 일부 세대만이 간직한 추억이 될지도 모른다.

집콕생활의 활기가 되다,
홈카페 상품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일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식당과 카페였다. 식후 커피 한 잔이 문화처럼 자리잡은 이 시절에 커피를 끊는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다. 이때 온라인 쇼핑몰에서 홈카페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일도 집에서 해야 했고 카페 가는 일도 걱정스러웠던 날들이 이어지면서 집을 오피스 겸 카페로 여기며 집콕생활에 활기를 찾는 이들 덕에 핸드드립 커피부터 커피 드립백, 캡슐커피, 커피 티백들이 쇼핑몰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함이 한계에 이르자 사람들은 밀집된 공간이 아니라 캠핑장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때 캠퍼들의 잇템으로 각광받은 상품이 있었으니 최대 3잔까지 우릴 수 있는 세계 최초의 13g 자이언트 커피 티백이 그것이다. 이제는 카페 안에서도 대화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권고되었다. 마스크를 쓰고 카페에 앉아 있느니 집을 그럴싸한 카페처럼 만드는 부지런함과 센스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할지 모른다.

몸짱들이 불러일으킨
홈트바람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는 바로 헬스장이다. 폐쇄된 공간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같이 운동을 하는 데다 운동이 격해질수록 마스크를 쓰는 일은 한증막에서 100m를 10초에 주파하는 것과 같은 고통과 같아 이를 지키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그렇다고 운동을 멈출 수도 없고 이전부터 슬슬 바람이 일던 홈트가 본격적으로 유행을 탔다. 유튜브의 홈트 관련 영상의 구독률이 높아졌으며, 특히 거실이나 방 등 한정된 공간에서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인터벌 관련 제품이 폭발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푸쉬업바, 문틀 철봉, AB슬라이드, 라텍스 밴드 등 아주 좁은 원룸에서도 최대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이 제품들로 코로나 시대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몸짱으로 부러운 시선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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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로 대표되는 비대면 문화는
우리 삶의 중심을 온라인,
자연과의 대면,
자기 시간의 집중으로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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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발행인이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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