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구성원들은 훌륭한 생산자와 최상의 먹거리들을 찾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깐깐한 소비자이기도 하다. 그들은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한 ‘진짜 맛’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좋은 상품을 생산해내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활로를 찾아주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고객은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공급사는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납품가격과 판로를 확보하는 선순환적인 유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지금도 변함없는 도전과제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켓컬리가 리스크를 떠안는 100% 직매입 구조를 선택했다. 공급자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그들의 선한 의도를 공급업체는 마켓컬리에서만 팔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고 있다. 이런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까지 배송해주는 샛별배송이 주 7일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