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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통해 삶을 연결합니다

농부시장 마르쉐@

자연과 인간의 삶을 함께 배려하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먹거리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계와 구조에 관심을 갖고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는 ‘장터, 시장(marché)’이라는 프랑스어에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 ‘at(@)’를 더해 지은 이름이다. 어디서든 열릴 수 있는 시장이자 생산자가 직접 손님을 만나 대화하며, 생산물에 책임을 지는 ‘사람, 관계, 대화’가 있는 흔치 않는 시장이다.

편집부사진농부시장 마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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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과
삶의 가치를 바꾸는 장

2012년 10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첫 장을 열었던 농부시장 마르쉐@는 ‘돈과 물건의 교환만 이루어지는 시장’ 대신 ‘사람, 관계, 대화가 있는 시장’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시장 기획자들과 여성환경연대, 마리끌레르가 협력하여 처음 시장을 개최한 이후 현재는 6명의 시장운영자들이 ‘마르쉐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삶의 중심인 먹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둘러싼 생태계에 대한 대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장을 꾸준히 열고 있다. 그들에게 먹거리는 단순히 끼니를 만드는 재료가 아니다. 이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계와 구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대화를 유도하여 먹거리를 통해 연결된 우리 각자의 삶들이 서서히 변해가게 한다. 그리하여 일상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먹거리는 자연스럽게 지구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로 우리의 생각과 삶의 가치를 바꾼다.
농부시장 마르쉐@의 또 하나의 방점은 소비의 방식에 있다. 생산자를 생각하는 소비와 소비 과정에서 생산자와 생산 환경, 그리고 그와 연결되어 있는 나의 삶을 생각하며 소비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러니 생산 과정에서 소비자와 자연을 생각하게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유난히 농부와 농법, 농사짓는 환경과 자연, 이 땅에서 수 천년 뿌리를 내려온 수많은 씨앗 등 농(農)의 다양성을 시장 안에 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식문화의 다양성이야 말로 우리들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이 시장의 고집으로 우리들의 밥상은 더욱 풍성해지고, 이를 영위하는 우리들의 일상은 자연만큼이나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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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시장 마르쉐@가 실천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빌려 쓰는 그릇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그릇을 대여해주고 설거지하여 사용합니다.

다시 쓰는 종이가방 비닐봉지 사용 자제를 위해 시민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종이가방을 받아 시장에서 다시 사용합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생활방식 손님들이 스스로 장바구니, 개인식기, 텀블러 등을 지참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손으로 쓰는 칠판배너 일회용 현수막이나 플라스틱 배너 사용을 지양하고 철판배너를 사용합니다.

쓰레기 순환 시장 쓰레기 배출시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분리수거 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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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발행인이명호

발행처한국예탁결제원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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